수련회 기행- 조명복 전도사(교구)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집중호우로 수련회를 준비 하는 우리에게는 염려가 됐다.
목사님이 자세하게 적어주신 수련회를 위한 공동기도문으로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하며수련회를 준비했다
행사 때 마다 비를 피 하게 하신 하나님 이번에도 비를 피하게 하시리라 굳게 믿으며….
드디어 8월1일 대관령 유스호스델로 출발 !!!!!
출발할 때 역시 비를 피하게 하시구 목적지를 가는 동안 비를 뿌려 주셨는데 산천은 너무 아름다웠다.
차창밖에 내다 보이는 풍경은 산중턱에 군데 군데 안개구름과 물을 촉촉하게 먹은 나뭇잎은 검푸름의 잎새 위에 연록색으로 예쁘게 단장한 나뭇가지들이 손을 흔들어 우리를 맞이했다

향산교회 세 번째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이번 수련회는 나눔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실전에서 절실하게 체험하며 진행되었다,
특별히 소통이 제대로 안 이루어지는 가운데 우리집사님들 열심히 최선을 다하신 모습에 감사! 우리교역자들이 좀더 신경 썼더라면 덜 힘 드셨을텐데 죄송~~
우리주님과의 소통이 막히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남은 감자까지도 더위를 마다않고 기름에 볶아주신 봉사팀!
처음부터 끝까지 땀을 흘리며 숯불구이를 구어 주셨던 모습들 !
순간순간 벌어지는 돌발사태감당하며 여기저기 분주하게 뛰어 다니며 진행하시는 집사님!
약통을 찾아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수고 해 주셨던 분들!
물놀이를 신나게 하던 어린이의 모습!
기관마다 특색있는 기관별 찬양제의 모습!
뜨거운 찬양과 영아부터 장년까지 함께하는 감동의 저녁집회의 모습!
목사님의 빨간색 장미꽃 남방에 놀라운 변신!
이 모든 부분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우리주님의 카메라에 잘 찍혔으리라

수련회 둘째날 화요일 모 권사님 전화가 왔다
“전도사님 수련회 재미있게 보내고 와요 지금 화요중보기도회 시간 기도실에 모여서
기도했어요”
모든 일정을 특별한 사고 없이 은혜가운데 마치고 올라 오는길 역시 승차할 때 하차할 때 비를 피하게 하신 하나님!!!!
역시 우리향산의 모든식구가 목사님과 함께 기도한데로 응답하셨네요
우리 향산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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